빈소증후군 중년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빈집털이 증후군은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여자의나이가50세정도가되면지금까지소중하게키워온아이들이하나둘씩독립을하게되는데그래서상실감과고독을겪게되는거죠. 이것은 특히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어머니의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새로운 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지는 등 이런 분들이 경험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기, 즉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빈집 증후군은 다른 이름으로 갱년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중년 여성에게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는 것이 원인인데요. 그리고 신체적인 증상도 나타나지만,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정서적인 증상도 나타납니다. 가임여성이라면 이 상태를 이해할 수 있죠. 생리 전에 조절이 특별히 안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텐데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호르몬 때문입니다. 갱년기도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만. 이 때문에 빈집털이 증후군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증후군 자체는 하나의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장기간 심한 우울증 증상을 유발하여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빈곤증후군으로인한우울증이인류를괴롭게하는세계2위질환이될것으로예측하고있을정도예요.그러면이건한국여성만의문제가아니라전세계적인문제라고할수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으면 10명이 넘는 대가족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녀가 전혀 없는 가정도 많아 평균적으로 한 가구당 자녀가 1~2명 정도입니다. 이렇게 핵가족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 자식이 집을 떠나게 되면 남은 부모는 정서적으로 외로움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학구열에 관심이 많아서 빈집증후군을 앓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서 그 결과 바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독립하고 떠나기를 그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아이가 스스로 독립할 정도로 성장했고, 많은 바지를 입은 자신을 자랑스럽고 자랑스러워야 합니다. 그리고 빈자리 대신 자리를 찾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라는 타이틀로 살아왔다면 남은 인생은 나라는 한 여성으로서의 타이틀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이 때 누군가에게 베풀어주는 봉사활동 같은 것을 하면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면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